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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 어제 대관령 눈꽃축제가 개막됐다는 소식 강릉에서 전하고 제주, 안동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강릉입니다. ⊙앵커: 네, 강릉입니다. 평창 대관령에서는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 거의 오지 않으면서 인공눈까지 동원됐지만 일부 행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관령 벌판에 하얀 눈세상이 펼쳐졌습니다. 귀여운 만화 주인공들은 거대한 눈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는 즐거움에 추위도 잊었습니다. ⊙유운연(대전시 둔산동): 너무 환상적이고요,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리고 되게 잘 해 놓은 것 같아요. 되게 재미있어요. ⊙기자: 극지방의 얼음집도 그대로 재현됐고 폭설이 내렸을 때 산간마을의 이동수단이었던 눈달구지, 발구도 인기입니다.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을 돌아갔습니다. ⊙장희순(경기도 의왕시): 겨울여행으로 아빠가 어떻게 휴가가 돼서 와 보고 싶어서 사이트 찾았는데 있더라고요. 그래서 왔어요. 좋네요, 재미있고... ⊙기자: 축제는 열렸지만 극심한 눈가뭄이 문제입니다. 하루 수십 톤씩 인공눈을 뿌리고는 있지만 일부 행사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김혁규(대관령 눈꽃축제 기획본부장): 눈 만드는 데 고생을 많이 했지만 나름대로 완벽한 준비를 했으니까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저희 눈마을을 즐기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 대관령 눈꽃축제와 함께 태백산 눈축제도 오늘 개막돼 관광객들은 겨울관광의 백미를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