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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는 2014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이들이 벌써 해맞이 명소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강릉 정동진 해변으로 가봅니다.

정면구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강릉 정동진 해변에는 밤이 깊어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이지만,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4년 새해가 이제 3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 제 뒤로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이유는 1년에 단 한 번, 해가 바뀔때 회전하는 8톤 무게의 대형 모래시계가 움직이는 것을 보기 위해섭니다.

동해안 주요 해변에서는 내일 해맞이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로 바쁜 모습입니다.

새해 첫날 강원 동해안에만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 해맞이 명소 주변 숙박업소 예약은 이미 이달초 모두 끝나 방을 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해맞이객들이 동해안으로 몰리면서 고속도로 하행선 곳곳은 조금씩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강릉까지 3시간 30 분, 부산까지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해 뜨는 시각은 독도가 오전 7시 26분으로 가장 이르고, 이곳 강릉 정동진은 7시 38분으로 예상됩니다.

해맞이 명소에는 차량들로 붐비기 때문에 내일 해돋이를 보시려는 분들은 더 일찍 도착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강릉 정동진에서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