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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분위기속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두 야당은 연일 강금실 법무장관을 맹공격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강 장관을 선관위에 고발한 데 대해서 열린우리당은 정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전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금실 법무장관에 대한 고발장이 중앙선관위에 접수됐습니다. 총선결과에 따라 탄핵소추를 취하할 수도 있다는 발언은 열린우리당을 찍어달라는 말과 다를 것이 없다고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강 장관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이만섭(민주당 상임 고문): 자기가 17대 국회 국회 의장인가? 왜 그런 소리를 하느냐 이 말이야, 그게 나라에 무슨 도움이 돼요? ⊙기자: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강 장관의 발언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비공식적인 답변이었는데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평수(열린우리당 수석 부대변인): 강 장관이 사석에서 한 추측성 의견을 과장, 왜곡해서 고발까지 한 것은 국정혼란을 부추겨 이익을 챙겨보려는 총선용 정치공세입니다. ⊙기자: 한편 강 장관 문제를 따지기 위해 두 야당이 오늘 열기로 했던 법사위는 의원들의 참석 저조로 무산됐습니다. 어제 문광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