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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국회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국회는 오늘 행정위원회와 문화체육공보위원회 등 13개 상임 위원희의별로 3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습니다. 오늘 행정 위원회에서는 정부조직 개편 문제와 공무원 인사의 지역편중 문제를 따졌고, 또 문화체육공보위원회에서는 독립기념관 건물의 하자원인과 또 보수방안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정치부 장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한식 기자 :

공직사회를 관장하는 총무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역시 공무원 인사와 정부조직 개편 문제로 집중됐습니다. 여당의원들은 정부조직 개편 등에 따라 지위의 불안감마저 느끼고 있는 공무원의 사기진작 대책을 여성의원은 여성공무원의 처우문제를 중점 거론했습니다.


정재철 (민자당 의원) :

58세부터 61세로 되있는 공무원의 정년을 연장시킬 방안을...


현경자 (자민련 의원) :

정책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5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 여성 할당제 도입과 특별채용의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보는데...


장한식 기자 :

국민회의를 비롯한 야당의원들은 정부 요직을 특정지역 출신 인사들이 다수차지하고 있다며 인사정책의 공정성을 촉구했습니다.


문희상 (국민회의 의원) :

특정지역에 편중된 인사들 1급 이상 공무원의 고급공무원의 40%를 영남이 독점하고 있다.


김기재 (총무처 장관) :

공무원 인사정책 심의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가지고 인사제도라든지 광범한 의견을 학계나 민간전문가들로 부터 수렴을 하도록 그리 하겠습니다.


장한식 기자 :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문화체육 공보위원회의 독립기념관에 대한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누수현상 등 하자가 발생한데 대해 시공회사의 부실공사 책임을 따지며 완벽한 보수를 촉구했습니다.


이정국 (대림산업 사장) :

22번에 걸쳐서 누수에 대한 하자보수를 실시를 했습니다.


김진영 (자민련 의원) :

정부에서 얼마가 나오고 대림건설에서 얼마 나오고 이런 공동적인 기획단을 만들어서 항구적인 협의체에 대한 보수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지지 않으면은...


장한식 기자 :

통신과학기술위원회의 고리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감사에서는 지난 6월 방사능오염 사실을 확인하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숨긴 경위와 원전사고에 대비한 손해보상보험을 한도액 보다 30억 원이나 낮은 60억 원에 계약한 이유 등을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장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