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2005년 이후 감소_플라멩고에서 삼파올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꾸준히 증가하던 국제결혼이 2005년을 정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다문화 가족의 실태를 연구한 결과 국제결혼 건수는 지난 2005년 4만 2천 여명을 기록한 뒤 계속 감소해 지난 2008년 3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국 여자와 결혼한 한국 남성도 지난 2005년 3만 여명을 처음으로 넘어선 뒤 감소해 지난 2008년에는 2만 8천 여명을 기록했습니다. 국제결혼한 한국 여성도 지난 2005년 만 천여 명이었지만 지난 2008년에는 8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다문화 가족 규모는 최근 3년간 4만여 명이 증가해 지난해 16만 7천여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0.3%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5년까지 국내 경제사정이 악화되고 국내 결혼이 줄어들면서 국제 결혼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