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위, 구제역 대책 논의 _슬롯머신 보너스_krvip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김동태 농림부 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최근 경기 안성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동태 농림장관은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직접 피해액만 270억에서 28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농장주들이 방역과 신고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가축전염예방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한나라당 박재욱 의원 등은 방역청을 신설해 방역과 검역체계를 일원화하는 등의 근본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용호 의원과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 등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태수습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