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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 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진 단독 인터뷰 내용을 오늘 추가로 공개했다. 당시 보도를 통해 '시진핑이 남북한(KOREA)와 중국의 수천년에 걸친 역사를 설명했다'는 내용이 전해져 구체적인 대화 내용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번에 관련 내용이 좀더 자세하게 소개됐다.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백악관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 가운데 발췌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발언을 소개한다.

< 중국과 북한에 대한 언급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아주 좋은 만남을 가졌다. 원래는 회의가 10분에서 15분정도 예정 됐었지만 몇백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방에 들어서자 결국 3시간이나 지속됐다. 그리고 둘째날에도 10분으로 예정됐던 회의가 2시간이나 계속됐다. 우리는 궁합이 아주 잘 맞았다.(a very good chemistry)"

"그다음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의 역사에 대해 얘기했다. 북한이 아니라 한국(KOREA)을 얘기했다. 몇천년의 역사와 많은 전쟁을 말하는 것이다. 한국은 사실 예전에 중국의 일부였다(고 했다). 10분정도 듣다보니 이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한국이 중국에 큰 영향력을 가졌었다고 강하게 느꼈다. 사실 나는 그들(한국)이 경제적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국경에 의한 영향력도 어느정도 있지만 - 많은 물건들이 거래된다. 이건 사람들이 보통 아는 바와 다르다."

"우리는 모든 상대와 엄청난 무역 적자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건 중국이다. 매년 수십억 달러에 이르며 오랜 기간동안 이래왔다. 그래서 난 그들에게 말했다, 이렇게 내버려둘 순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는 말했다 - 좋은 협상을 맺고 싶으면 북한의 문제를 해결하자. 그렇다면 적자가 날 가치가 있다. 그렇다면 보통 내가 체결하는 무역 거래보다 미흡해도 괜찮다. 난 앞으로 좋은 무역거래를 맺을 것이다."

"(북한과 같은) 그런 나라가 핵무기를 갖도록 허락할 순 없다. 그것은 대량 살상이다. 그리고 그(김정은)에게 딜리버리 시스템이 아직 없지만 곧 생기지 않겠나. 우리는(트럼프와 시진핑) 북한에 대한 아주 열린 대화를 가졌다. 우린 궁합이 잘 맞고(greatchemistry together) 관계도 아주 좋다(a very good relationship). 우린 서로 좋아하고 나는 그를 아주 좋게 생각한다. 그의 부인은 최고다. 알다시피 그가 이렇게 오랫동안 누구를 방문하고 머무는 건 아주 드물다."

시진핑 주석과 나눈 북한 관련 대화 내용은 여기까지고 수출입은행, 오바마케어 등에 관한 언급도 트럼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좀더 소개한다.


< 수출입은행에 대해 >
"나는 수출입은행에 반대 했었다. 왜냐하면 IBM 이나 제네럴 일렉트릭 같은 회사에게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보니 작은 회사들 상당수가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고 어쩌면 더욱 중요한 것은 다른 나라들도 그런 것이 있다는 점이다. 다른 나라들만 시행하면 우리는 엄청난 비즈니스를 잃는다. 본능적으로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아주 좋은 것이고 돈도 많이 벌게 할 수도 있다."

< 오마바 케어에 대해 >
"오바마케어(건강 보험 개혁법)는 죽었다. 오바마케어의 (건강보험 회사들에게 지급된 돈이 의회에 의해 승인 되었는지에 대한) 유명한 소송을 보면 그렇다. 그 소송을 보면, 우리는 오바마케어에 돈을 내면 안됐었다. 하지만 의회에서 승인을 못받아서 오바마가 돈을 낸거다. 의회는 아직 승인을 안했다. 의회나 내가 승인을 안하면 오바마케어는 지원금이 없어서 바로 죽을 것이다. 돈이 있어도 시간이 가면 죽을 것이다."

"이건 아주 중요한 일인데 아무도 이해를 못한다. 나는 이해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 그래서 의회는 (보조금을) 승인해야 할 것이다. 승인할 것인가? 나도 모르겠다. 50 대 50이다. 의회가 승인한다면 나도 승인해야 할 것이다. 안그러면 돈이 지불되지 않고 오바마케어는 완전히 없어져 버린다."

"지금 있어야 할 일은 슈머(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가 나에게 전화해서 오바마케어를 살리는데 도와 달라고 애원해야 한다. 그래야한다. 그와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가 나에게 전화해 오바마케어를 살리는데 도와 달라고 애원해야 한다. "

"내가 이 자리에 있는 동안 오바마케어가 지속된다면 내가 책임감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우리는 책임이 전혀 없다."

"새로운 건강보험법을 통과시키기전에 세제 개혁안을 내놓지는 않을 생각이다. 먼저 건강보험법을 끝내고 만약 끝나지 않는다면 ---.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전략과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 전략가)에 대해 >
"내 정책은 내가 알아서 한다. 내가 내 자신의 전략가이다. 내가 존중하고 조언을 받는 사람들은 있지만 결정은 내가 내린다. 배넌은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결정은 내가 내리지 남이 내리지 않는다."


< 연방준비제도 의장 자넷 옐런과 달러에 대해 >
(자넷 옐런이 이번 임기후 물러나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니다. '끝장’나지 않았다. 그녀를 좋게 생각하고 그녀를 존경한다. 그자리에 오래 있었다. 저금리 정책은 좋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달러가 너무 강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나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내탓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게 타격이 있다. 결국 타격이 있을 것이다. 강한 달러는 좋은 점이 많지만 보통 제일 좋은 점은 듣기에만 좋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들이 통화 가치를 절하시키는 판에 달러가 강하면 경쟁하기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 제조자들이 경쟁하기 힘들다."


< 시리아의 아사드가 물러나도록 할 것인지에 대해 >
"그가 한 일들에 대한 분노가 엄청나다. 그가 물러나도록 만들건가? 그건 아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시리아를 침범하지는 않는다."


< 아사드가 있는 한 평화가 “불가능”한지에 대해 >
"‘불가능’이라는 단어를 쓰진 않겠지만 상상하기 힘들다….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맞지 않다. 좋은 시발점은 아니지만 우린 싸워야할 전투가 더 많다. 우리나라에게 더욱 중요한 싸움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퀵샌드(quicksand)는 필요 없다.


< 유나이티드 항공편에서 강제 하기된 승객에 대해 >
"오 그건 아주 끔찍했다. (유나이티드가) 더 많은 돈을 제의 했어야 한다, 두배, 세배, 네배 라든지. 그러면 어느 시점에 나는 비행기에서 내릴 것이다."

디지털뉴스 외신 번역 so2457@columbia.edu